사유를 위한 의자, 'Existence'

디자이너 Liujincheng Zhang이 제시하는 새로운 의자의 개념

물리적인 편안함을 위한 의자가 아닌, 사유와 존재를 반영하는 의자를 찾아보자는 디자이너 Liujincheng Zhang의 독특한 접근법을 소개한다.

Liujincheng Zhang은 "나는 생각하므로 나는 존재한다"는 명제에서 영감을 받아 'Existence'라는 의자를 디자인했다. 이 의자는 단순히 편안함을 제공하는 물리적인 객체가 아니라, 사용자의 사유와 존재를 반영하는 공간으로서의 역할을 한다.

'Existence'는 스테인리스 스틸로 만들어진 두 개의 프로토타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의자에 앉기 위해서는 사용자의 주의력과 근육이 참여해야 하며, 편안함을 제한함으로써 마음을 자유롭게 만든다.

이 디자인의 독특한 점은 의자를 단순한 가구가 아닌, 경계를 정의하고 마음이 채울 공간을 남기는 건축물로 바라보는 점이다. 디자이너 Zhang은 이를 통해 사용자가 의자에 앉는 행위를 통해 자신의 존재와 사유를 경험하도록 유도한다.

이 프로젝트는 2019년 5월 캘리포니아에서 시작되어 2021년 1월 중국에서 제작을 완료했다. 디자이너 Zhang은 손으로 만드는 과정에서의 불확실성을 어떻게 통제할 것인지에 대해 고민하면서 다양한 기술을 조정하고 정확한 정밀도를 얻는 데 열정을 쏟았다.

이 디자인은 2022년 A' Furniture Design Award에서 동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예술, 과학, 디자인, 기술의 모범 사례를 통합하고, 강력한 기술적 및 창의적 기술을 보여주며,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세상을 더 나은 곳으로 만드는 뛰어난 디자인에 수여된다.


프로젝트 세부 사항 및 크레딧

프로젝트 디자이너: JINCHENG ZHANGLIU
이미지 크레딧: All Images copyright credit to Liujincheng Zhang
프로젝트 팀 구성원: JINCHENG ZHANGLIU
프로젝트 이름: Existence
프로젝트 클라이언트: JINCHENG ZHANGLI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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